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 저온/사례 (문단 편집) ===== [[2020년]] ===== 상반기 [[이상 고온|고온 현상]]이 이례적으로 심했지만 [[4월]], [[7월]]과 하반기에는 전반적으로 [[이상 저온|저온]]도 잦았다. [[2020년 1~3월 이상 고온|1~3월]], [[6월]]에는 기록적인 [[이상 고온]]을 보였고, [[5월]]과 [[8월]], [[11월]][* 전반적으로 평범하거나 [[이상 저온|저온]]을 보였지만 [[11월 13일|11월 13]]~[[11월 19일|19일]]은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었다.]도 다소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4월]],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7월]]'''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9월]]은 평년 수준, [[10월]]은 조금 낮은 편이었으며 [[12월]]도 셋째 주와 하순 [[한파]]가 강했다. [[2020년 1~3월 이상 고온|따뜻한 겨울]]과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잦은 비와 집중호우]]로 인한 상대적으로 시원한 [[여름]]으로 ([[6월]][* [[6월 1일|6월 1]]~[[6월 2일|2일]], [[6월 18일]], [[6월 29일|6월 29]]~[[6월 30일|30일]] 제외, [[6월]]은 [[이상 고온]]으로 때이른 [[폭염]]이 발생했지만 이날들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았다.]과 [[8월]] 중하순 제외)[* 요약하자면 [[6월]]은 더웠지만 [[7월]]은 기록적 [[이상 저온|저온 현상]], 한창 더울 [[7월]] 하순~[[8월]] 상순 기간도 잦은 [[비(날씨)|비]]로 더위가 약했지만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 [[8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었고 남부 지방은 이전의 [[열대야]] 현상까지 겹쳐 꽤나 덥고 매우 습한 [[여름]]을 보냈다.] 연교차가 [[2011년]][* 이쪽은 [[폭염]]은 적었으나 [[1월]] [[한파]]가 유독 강했다.], [[2013년]], [[2018년]]과 반대로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2020년 1~3월 이상 고온|2020년 1월]]과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2020년 7월]]의 연교차는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2018년 1월]]과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7월]]과는 정반대로 연교차가 매우 작은 편이였다.] 만약 [[4월]], [[7월]], [[12월]] 일부가 모두 평년 이상이었다면 전국 연평균 기온은 [[2015년]], [[2016년]], [[2019년]], [[2021년]]과 함께 [[21세기]]에서 기록적으로 높았을 것이다. 문서가 분리된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2020년 7월]]의 경우 오버가 심하지만 대부분의 남부 지방은 [[이상 저온|저온]]으로 평가받는 [[1980년]] [[7월]]보다도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2020년 7월]]의 월평균 기온이 더 낮았으며 그 이후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7월 하순부터 8월 11일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상 저온 현상을 보였다는 점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그 후 늦더위와 [[열대야]]의 연속으로 [[8월]] 평균 기온은 손에 꼽게 높았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2020년]] [[8월]]을 [[폭염]]보다는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폭우의 달]]로 기억하고 있다.][* 물론 [[1980년]] [[여름]]은 위도가 높은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강원도 영서를 중심으로 이상 냉하를 보이기는 했다. 반대로 [[1993년]]과 [[2003년]]은 '''위도가 낮은 남부 지방''' 중심이다.] * [[3월 5일]], [[3월 14일|14]]~[[3월 16일|16일]] - 2023년, 2021년, 2018년에 이어 3월 평균기온 4위를 기록한 해이지만 3월 중순 일부에는 [[꽃샘추위]]가 강했다. 특히 14일에는 -3°C까지 떨어졌고, 16일도 영하권으로 평년보다 추웠다. 다만 이후 기온이 올라 18일부터 이상 고온을 보였고 3월 하순에는 이상 고온이 매우 심했다. * [[4월]][* [[4월 1일|1]]~[[4월 3일|3일]], [[4월 13일|13]]~[[4월 16일|16일]], [[4월 29일|29]]~[[4월 30일|30일]] 제외. 특히 [[4월 5일|5]]~[[4월 6일|6일]], [[4월 8일|8]]~[[4월 9일|9일]], '''[[4월 21일|21]]~[[4월 24일|24일]]'''(그 중에서도 '''{{{#blue 22일}}}'''이 매우 낮았다.)] - 이상 저온과 한파가 거의 없고 [[2020년 1~3월 이상 고온|기록적으로 높았던 1월~4월 1일]]을 뒤로 하고 2020년 및 2020년대 최초로 이상 저온을 보인 달이자, 4월 4일[* 최저기온은 2일부터]부터 전형적인 한랭건조한 날씨를 보였다.[* 중순 일부와 말에 고온이 찾아왔지만 최저기온은 여전히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았다. 당장 4월 1일을 제외하면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았다.] 4월 1일에는 3월의 여파로 따뜻했지만 4월 2~3일부터 최저기온부터 평년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다만 이 기간은 최고기온은 높아 평균기온은 평년 수준이었다.] 4일 오후부터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해 최고기온도 낮아져 이상 저온을 시작되었다. 5~6일에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이 0~3℃안팎, 강원도와 충북내륙은 영하의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393748|일부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령되었다.]] 낮에는 평년 수준의 날씨보다 조금 낮은 정도에 그쳤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이후 7일에는 평년 수준으로 잠시 회복되더니 8~9일에 한기가 남하하면서 서울 최저 4°C, 최고 14°C를 기록하면서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이때 영동지역은 동풍까지 불어 저온이 더 강했다. 그러다가 10~12일에는 조금 낮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결국 상순 평균기온 역시 평년보다 낮은 저온이었다. 중순도 평년보다 낮았는데 특히 영남,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낮았다. 11~12일에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이 10°C 미만을 보였다. 13~18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고온을 보이기도 했지만 영남과 영동은 이상 고온이 왔던 14일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낮았고 17일 간만에 비 온 뒤 평년보다 약간 내려가더니, 곡우인 19일에 비 온 후에는 아예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하순의 경우 이상 저온이 심했는데 중순이 동쪽지방 이라면 하순은 서쪽지방 중심으로 낮았다. 맑은 것을 제외하면 2009~2011년, 2013년 4월을 연상시켰으며 21~23일에는 상순보다 더욱 강력한 뒷북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 그 중에서도 22일은 최고기온이 10℃에도 못 미쳤다. 21일에 발생한 [[폭탄저기압]] 이후 찬 공기가 빠르게 남하해서 최고 기온이 한 자리 수로 서울 기준 8.3℃에 머물렀을 정도다. 위도가 낮은 남부 지방도 최고기온이 15℃를 넘기는 곳이 많지 않았다. 평년보다 무려 5~12℃나 낮고 2010년과 비교될 정도의 큰 저온현상으로 기록되었다.[* 이는 2019년과 2021년 4월 22일 26~30℃의 [[이상 고온]]이 찾아온 것과는 대조되었다. 그러나 2019년 4월의 경우 이상 저온이 자주 찾아와서 평년보다 낮았다.] 거기다가 '''4월 22일 새벽에 수도권 일부를 포함한 충북 및 강원지역 곳곳에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94995|눈이 관측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5&v=3FeqUHwaL98&feature=emb_logo|#]] 서울에서는 14시 15분부터 25분간 진눈깨비가 내려 [[1911년]] 4월 19일 이후 109년만에 가장 늦게 내린 눈, 113년 관측 이래 가장 늦은 눈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23일에는 복사냉각이 강해서 서울에서 2.8℃로 78년만에 4월 하순에 영상 3℃ 미만을 기록했다. 24일까지 강한 저온이 이어지다가 25일에 누그러져서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나 26일부터 다시 이상 저온을 보이거나 조금 낮았다. 다만 맑은 날이 대부분이라 합계 일조량은 가장 많아서 전국 평균 일조시간 275.4시간으로 역대 1위였다. 서울 일조시간도 283시간으로 역대 1위이고 300시간을 넘은 지역도 있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역대 1위를 기록한 지역이 대부분이며 남부지방은 중순이 일조시간이 적은 편이나 상순과 하순이 매우 많아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여파로 2010년, 2013년과 달리 맑은 날이 많아서 복사냉각이 강하다 보니 최저기온마저도 이상 고온을 보였던 날은 매우 적어서 최저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른 날 수가 1.4일로 하위 1위를 기록했다.[* 당장 서울 날씨를 봐도 4월 1일과 16~17일을 제외하고 최저기온은 대부분 평년보다 낮다. 4월 13~16일 고온기간 중에도 16일을 제외하고 최저기온은 이상 저온이며, 이상 고온이 다시 찾아온 29~30일마저도 최저기온은 한자리수로 쌀쌀했다. 4월은 비오거나 강풍이 셌던 곡우 무렵 전후를 제외하고 한달 내내 일교차가 컸다.] 서울의 경우 2011년처럼 최저기온이 두 자리 수를 기록한 날이 단 하루이다. 또한 최고기온이 낮은 인천은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은 날이 16일 하루뿐이다. [[파일:4월ㄷ.jpg]] 결국 저온의 여파로 전국 평균 기온은 10.6℃로 역대 최저 5위[* 상위 46위]를 기록하였다. 서울의 4월 평균기온은 11.1℃로 평년(12.5℃)보다 1.4℃ 낮았다. 최고기온은 그래도 어느정도 기온이 있었지만 최저기온은 맑고 건조한 날씨 속에 복사냉각으로 매우 낮게 기록했다. 당장 2010년과 2013년을 봐도 2010년, 2013년 4월은 기압골이 자주 통과했고 고온도 없고 일교차가 작았지만 2020년 4월은 비가 매우 적어서 일교차도 컸고 일조량은 거의 상위급, 강수일수와 강수량, 운량은 하위급을 기록했다. 또한 대관령은 올해 4월 평균 최저기온이 -1.6℃를 기록했다.[* 이는 1980년 4월의 -0.7℃를 30년 만에 갱신한 2010년 4월의 -0.8℃보다도 1도 낮은 것이며, 역대 최하위이다. 결국 대관령의 4월 평균 기온이 4.8℃에 불과해 [[2010년]]과 [[2013년]] 다음으로 가장 낮았고, 1980년과 함께 역대 최저 공동 3위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1907년부터 기상관측을 시작한 탓에 추운 시대가 널려 61위로 중위권을 보였다. 하지만 4월 29일부터 최고기온부터 고온을 보이기 시작해 5월 초에는 강력한 [[이상 고온]] 현상을 보였다. * [[5월 19일]]~[[5월 20일|20일]], [[5월 24일|24]]~[[5월 26일|26일]] - 강력한 [[이상 고온]]을 보이던 5월 초와는 달리, 5월 9일부터는 반짝 더위가 있던 14일, 17~18일, 23일을 제외하고는 28일까지 수도권 중심으로 최고 기온 23°C 이하의 평년보다 다소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다. 이상 저온으로 불릴 날은 19~20일과 24~26일인데 18일 저녁에 한랭전선이 지나간 뒤 추워져서 19일에는 수도권 최저 기온이 10°C로 평년 수준보다 다소 낮게 출발했으며 낮 최고 기온이 16~18℃ 평년보다 6°C 정도 낮았다. 전날 폭우로 인하여 일교차도 비교적 작고 습도도 다소 높아 날씨가 서늘했다. 거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훨씬 낮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838163|설악산에서는 최저기온이 -1.7℃까지 떨어졌으며 2cm의 눈이 내려 쌓였다]].''' 이러한 한낮에도 21℃를 넘지 않는 저온 현상은 20일까지 이어졌다. 20일에는 최저기온이 한 자리 수를 기록해서 2010년 5월 이후 중순에 한 자리 수 기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기온이 좀 올랐지만 21일에도 저온은 지속되었고 22일에는 비가 와서 최고기온이 낮았다. 23일에 약간 높았지만 금세 떨어져 이후에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24일에는 비가 와서 최고기온이 20도에 그쳤으며 25~26일 역시 저온 현상이 찾아오면서 최저 11~13°C, 최고기온이 20~22°C에 그쳤다. 27~28일에도 영남지역을 제외하면 저온을 보였으나 저온이 지속되어서 그런지 덥다는 말이 나왔다. 그러다가 조금 올라 29~31일에는 반짝 더위가 찾아왔다.[* [[파일:1~5월기온!.jpg]]] 전국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조금 적었고 강수일수도 평년~약간 많은 수준에 그쳤으나 부울경 등 일부 지역이 매우 건조했고 영동은 비가 많이 오고 일조시간도 매우 적었으며 수도권도 강수일수는 많으며 일조시간도 서울 기준 177시간으로 매우 적었다. 그리고 흐린 날이 잦아 일교차도 작아 최저기온은 매우 높았으나 최고기온은 약간 낮았다.[* 그러나 다음 해 역시 비가 잦았지만 아예 저온을 기록하여 최저기온도 낮았고 최고기온이 매우 낮았다.] * [[6월]] 일부[* [[6월 2일]](중서부 지방), [[6월 18일]](남부 지방), [[6월 29|6월 29일]]~[[6월 30일|30일]].] - 5월 29~31일에는 초여름 더위가 왔으나 5월 31일에 비가 온 뒤 평년 수준을 회복했고 6월 2일에는 강수의 영향으로 13~16℃로 6월 초순의 평년 최저 기온보다는 약간 내려갔다. 낮 기온도 20~24℃정도로 평년보다 낮았던 편인데, 이 때 서울의 최고 기온이 21.8℃, 춘천 21.4°C, 대전 23.5°C 등으로 5월 수준이었다. 하지만 남부 지방에는 26~31도의 더위가 찾아와 고온현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대비가 심하다. 이후 3일부터는 중부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6일부터는 서해안 포함(서해 5도 제외) 전국에 [[이상 고온]]을 보여주며 전국에 6월 초라고 믿기지 않는 더위가 찾아왔으며 저온도 그닥 없었다. 다만 6월 18일 남부 지방에서는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낮아졌다. 특히 순천시에서는 최고기온이 '''18.8℃'''를 기록하여 4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다. 그 외 순천보다 북쪽에 있는 지방들도 기온이 조금 내려갔다. 물론 금세 기온이 올라 21~23일에는 6월 초순에 준하는 [[이상 고온]] 현상이 다시 찾아왔다. 서울은 이때에 2020년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했을 정도다. 그러나 6월 29~30일에는 6월 18일 남부지방과 비슷하게 강한 [[폭탄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을 몰고와 평년의 5월 말 수준으로 기온이 낮아졌다. 앞서 18일에 저온현상을 보였던 순천시는 이번에도 29일 최고기온이 23.6℃를 기록하여 평년 5월 중순에서나 볼 법한 날씨가 찾아왔다. 게다가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그리고 29일 수도권은 평년이었으나 6월 30일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18°C, 최고기온은 23°C까지 떨어졌다. 이는 7월의 강한 이상 저온으로 이어진다. * '''[[7월]]'''[* [[7월 7일|7]]~[[7월 9일|9일]], [[7월 11일|11일]], [[7월 17일|17]]~[[7월 21일|21일]] 제외. 특히 1일, '''12~15일'''(그 중에서도 '''{{{#blue 13일}}}'''은 기록적으로 낮았다.), 22~24일, 29~30일. 지역별 편차가 큰 여름인 만큼 지역에 따라 제외시킨 날에도 이상 저온이 찾아온 지역도 있고 포함시킨 날에도 저온이 아닐 수 있다. 서울 기준으로는 2~6일, 8~11일, 16~18일 제외.] - 남부지방 중심으로 초이상 저온이라 부를만한 기록을 세운 달이다. 기록만 놓고 본다면 2014년 12월 다음으로 편차가 심했고,[* 2014년 12월 -2.0, 2020년 7월 -1.8.] 나아가 21세기 여름철의 기록적인 이상 저온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 문서 참조. * [[8월]] [[8월 1일|1]]~[[8월 11일|11일]](최고기온 한정)[* 이 기간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았다.] - 남부지방에는 7월 31일부터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있었으나, 최고기온은 31~33℃로 평년 수준이라 [[2018년]]은 고사하고 2010년대 많은 해들보다 양반이었다.[* 다만 전 달인 7월이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매우 쌀쌀했으며]], 습도도 매우 높아서 체감상으로는 꽤나 덥게 느껴진 편이였다.] 그리고 중부지방에서는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8월|엄청난 집중호우]]로 기온이 오르지 못했으며 홍수 피해까지 찾아왔다. 8월 2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9월 초중순 수준인 26.4℃를 보였다. 다만 복사냉각이 약해 최저기온은 평년 수준이었다. 8월 3일도 전날과 비슷하게 최저 23.9℃에 최고 26.3℃의 기온을 보였다. [[2010년대]] 8월 초 볼법한 최저기온이 최고기온으로 기록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8월 4~5일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하고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서울의 최저기온이 25℃, 최고기온 29℃였으며 8월 5일에는 [[열대야]]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시 비가 내리면서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8월 6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22.9도로 그리 낮지는 않았으나 최고기온이 26℃를 기록했고, 대구 등지를 제외한 남부지방까지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도는 저온 현상이 나타나며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를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8월 7~8일에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집중호우]]가 발생해 남부 지방 중심으로 기온이 못 오르고 있는 7월과 비슷한 상황이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홍수가 발생한 지역도 있었으며 그 영향으로 최고기온이 26℃로 서울과 비슷한 기온을 보였다.[* 원래대로라면 36℃를 기록해도 이상하지 않을 8월 초이지만 최고기온이 강수의 영향으로 상당히 낮았다. 그러나 광주의 7월이 극심한 저온이고, 비가 매우 많고 습도가 매우 높아서 체감상으로는 별로 낮지 않았다.] 그리고 대전 24°C, 전주 25°C 등 낮기온이 25℃ 이하인 지역도 있었고 8일도 강수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다. 7월의 여파로 인해 최고기온이 20°C까지는 아니라도 25°C 안팎까지 떨어진 지역도 꽤 있다.[* 8월에는 평년 서울의 최저기온은 23~24℃, 최고기온은 30~32℃를 보인다. 게다가 폭염을 보이면 8월 초는 34~37℃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꽤 있으며 2018년의 경우는 '''{{{#red 39.6℃}}}'''까지 찍었을 정도다.(8월 1일) 그러나 이번 해는 6월에는 더웠으나 7월 초부터 기온이 내려가 7월 중순에는 중부마저도 평년보다 상당히 낮더니 '''1년 중 가장 더운 8월 초에도''' 예년과 다르게 서울에서 33°C를 넘는 [[폭염]]은 커녕 30°C 이상으로 올라간 날이 전혀 없다. 하지만 이 쪽은 그래도 최저기온이 높았으나, 2009년에도 8월 초에 충청권과 영남 상당수 및 영동, 심지어 '''대구'''까지도 '''단 하루도''' 30도 이상으로 오르지 못했는데 이 쪽은 최저기온까지 완벽한 이상 저온이었다. 심지어 대전은 이 해 폭염이 없었고, 대구도 연 극값이 34.0°C였다. 또한 2020년 8월 상순은 중부지방의 일조시간이 매우 낮았는데 8월 10일까지 서울 일조시간 '''2.7시간''' 수원 '''3.6시간''' 파주 '''11.2시간''' 등 일조량이 기록적으로 낮다. 장마의 달인 7월도 아닌 폭염의 달인 8월에 그런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후 8월 9일에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25.8°C를 기록했다. 10~11일에도 비가 와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1년 중 가장 더운 8월 상순에도 더위가 안 찾아와서 서울의 8월 상순 평균기온은 25.3℃로 평년보다 1도 이상 낮았다. 물론 비로 인해 최저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았지만 최고기온은 오르지 못해 단 한번도 30℃를 넘지 못하였다.[* 이후 12일에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서울은 31도를 넘어 드디어 더위가 시작되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13일 오후를 전후로 잠시 다시 약해지다가 16일 이후로 확장하며 중부지방에도 폭염이 찾아왔다. 이후의 폭염은 [[폭염/사례]] 문서를 참고하라.] * [[9월]] 일부[* 5~7일, 11~12일, 20~21일. 동해안 지역은 13일, 24~27일도 포함] - 8월의 강한 늦더위의 여파로 9월 1~2일까지는 약해졌지만 약간 늦더위가 남아있었지만 태풍 [[마이삭]]이 지나가고 난 뒤 평년과 비슷해졌다. 그러다가 뒤이어 따라온 태풍 [[하이선(2020년 태풍)|하이선]]의 영향으로 5일엔 영남과 동해안을 시작으로 6일부터 전국의 최고 기온이 20~24℃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밑돌았으며 이는 7일까지 저온 현상이 일어났다. 5일에는 부산과 대구는 23°C, 강릉은 24°C에 그쳤으며, 6일에는 서울도 저온현상이 발생해서 최고기온 24°C에 그쳤다. 특히 하이선의 직접 영향을 받는 7일에 저온현상이 가장 강했다. 7일, 최저기온은 설악산의 기온은 6.3℃까지 떨어졌다. 서울의 최저기온도 17.5℃까지 떨어졌고 하이선으로 하루종일 비가 와서 최고기온이 '''20.6℃'''로 10월 중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으며 평균기온이 20도를 밑돌았다. 일최고기온 20.6 ℃ 기록은 기상관측사상 9월 7일 '''역대 일최고기온 최저값이다.''' 심지어 그 20.6°C도 한기가 빠지면서 밤까지 오른 값일 뿐, 낮 기온은 19°C로 매우 낮았다. 태풍으로 인하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이후 밤~다음날 새벽에 기온이 계속 상승해 8~10일에 잠시 평년수준을 회복했지만 11일부터 강수 및 구름으로 인하여 일사가 저지되어 동해안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였다. 12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23.2℃에 그쳤고 일평균기온 20도를 턱걸이했다. 대전은 한술 더 떠서 20.6°C에 그쳤으며 일평균기온도 20°C 미만이었다. 동해안 쪽은 저온 현상이 매우 심해 최저 기온이 14~16°C, 최고 기온도 19~21°C에 머무르고 설악산에선 6.8℃까지 떨어졌으며 13일에도 강릉은 20℃에 그치기도 했다. 이후, 기온이 다시 올라서 15일~16일 오전 사이에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잠시나마 이어졌으나 16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18일부터 기온이 점점 내려가서 20~21일에는 이상 저온을 기록했다. 한편 이 무렵 전국적으로 최저 기온이 9~16℃, 낮에는 22~26℃를 기록해 큰 일교차를 보였으며 춘천은 20일에 11℃, 21일에는 무려 10℃까지 하강하고 대관령은 21일에 3℃를 찍었다. 이후 22~24일부터 최저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월말까지 평년이거나 평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서울은 약간 고온) 그러다 동풍이 유입되어 [[푄 현상]]이 나타나면서 동해안 지역은 강수로 인하여 24일부터 27일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저온이 길지 않고 평범한 날씨도 보여 20.1℃로 평년보다 0.2°C만 낮았다. 2020년 9월이 2020년 중 가장 평범한 기온을 보였다. 그리고 이 해는 2012년 이후 8년만에 서울에서 9월에 30도 이상을 한 번도 넘지 못하였다. * [[10월]][* 1~4일, 8~9일, 19~21일, 27~28일, 31일 제외. 최고기온은 30일도 제외.] - 9월은 다소 평범했으나 10월에는 이상 고온이 온 1~4일과 날씨가 포근해진 마지막 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쌀쌀했다. 10월 1~4일에는 평년보다 높았지만, 5~6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오기 시작해 복사냉각이 강해지면서 10월 5일에는 최저기온 서울 8.5℃, 춘천 4.6℃, 대전 7.6℃등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 자리 수로 떨어졌으며 10월 하순에 해당되는 날씨를 보였다. 설악산이나 덕유산에서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5도를 밑돌아 마치 10월 말~11월 초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다.] 설악산의 경우, 첫 얼음이 관측되어 [[2019년|작년]]보다 4일 빨랐다고 한다. 10월 6일에도 서울이 9도까지 떨어졌고 10도 이하로 떨어진 지역이 전 날보다 더 많아졌다. 이후 평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13~17일에는 찬공기가 내려와서 10월 15일에 서울 6.5℃까지 떨어졌으며 철원, 파주 등 일부 최전방 지역은 14~16일에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다가 낮 기온도 중부지방 14~19℃, 남부지방 17~21℃에 그쳤다. 16일의 경우 최저기온은 8.6℃로 전날보다 높았지만 최고기온이 낮아서 서울 기준 15.4℃에 그쳤다. 또한 10월 중순의 경우 같은해 4월처럼 복사냉각으로 최저기온 중심으로 크게 떨어져 꽤나 낮았다. 10월 17일까지 여전히 다소 낮았으며 18일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해서 19~21일에는 평년 수준이나 조금 높았으나 22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져 23~24일에는 저온현상이 찾아와서 강원 북부와 산지, 경기 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령되었다. 23일 서울은 5.4℃까지 떨어졌고 설악산은 -5도까지 떨어졌다. 다음날인 24일에는 더더욱 심해서 서울은 '''3.2℃'''까지 떨어졌으며, 23~24일 동안 낮에도 11~16도 선에 그쳤다. 이후 25~26일에는 일교차가 컸으며, 27~28일에는 18~23℃까지 올라 평년을 다소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나타났다. 그러나 29~30일에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선선한 날씨가 나타났으나 30일 오후에 풀려 31일에는 고온으로 갔다. 결국 10월 서울 평균기온은 '''14.3℃'''로 2018년 10월 만큼의 이상 저온은 아니지만 평년보다 조금 낮았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비슷범위로 13.8℃로 평년보다 0.3℃ 낮은데 그쳤는데, 아무래도 저온이 강하지는 않았던데다가 1~4일 이상 고온의 여파로 별로 낮지 않은 듯 했다.] 게다가 강수량은 '''1990년''', 1993년, 1998년, 2004년, 2013년[* 2013년 10월은 전국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중부지방의 강수량은 매우 적었다.]처럼 매우 적었으며 서울은 2019년 1월 이후 '''21개월만에''', 10월로 치면 1990년 10월 이후 '''30년만에 강수가 기록되지 않았다.''' 그리고 서울의 일조시간은 '''227.1시간'''으로 다소 많았다. 서귀포시는 10월 상순 평년 최고기온이 25°C지만 단 한번도 24.7°C 위로 올라가지 않았고[* 서귀포시가 극단적인 기온 변화가 없는건것을 감안해도 순평년 최고기온보다 극값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꽤 저온이다.] 월평균 기온도 이 탓에 18.5°C로 다소 낮았다.[* 그러나 다음 해에는 정반대로 고온이 매우 심해 아예 20°C를 넘겼다.] * [[11월]] 일부[* 3~5일, 9일, 23~24일, 28~30일] - 3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2.7℃, 낮 기온도 '''7.6℃'''로 한 자리 수를 기록하여 10도에 미치지 못하고, 4일 대부분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보였고 서울도 '''0.2℃'''까지 떨어졌으며 대전은 '''-0.6℃'''로 영하를 보였고 이들 지역도 일평균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11월 하순에 해당되는 초겨울 날씨로, 만약 4일만 일렀다면 10월에 영하로 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2009년|11년 전]]에는 그보다 훨씬 심했다.] 5일에도 대구는 '''-0.8℃'''를 기록했다. 이는 오후부터 차츰 풀려 6~7일에는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 9일에 다시 한 번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서울은 최저 0.6℃ 최고 8.9℃로 평년보다 낮았다. 그러나 이후 최고 기온이 이상 고온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갈수록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 17~19일에는 '''매우 강한 초이상 고온'''이 왔다. 다만 이는 11월 20일이 되면서 다시 매우 낮아져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일 서울은 기온이 계속해서 떨어져서 최저 기온 0.3℃, 낮 최고 기온 '''3.6℃'''에 평균 기온 '''2.8℃'''를 기록해서 이상 고온이 무색할 정도로 추웠다.[* 그래도 새벽에 최고기온을 기록한 덕에 최고기온은 7℃가 나오긴 했다.] 그리고 21일에는 -0.3℃까지 내려가 3월 이후 다시 영하권이 나왔다. 물론 최고기온은 12도였으며 서울 이외의 다른 지역들은 평년 수준이거나 조금 고온이었다. 하지만 22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져 전국적으로 초겨울 날씨를 보이기 시작했다. 23일 서울의 최저기온 -1.5℃, 최고기온 5.9℃로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고 24일에도 서울 최고기온 6℃에 그쳤다. 이후 25일 오후부터 누그러졌으나 28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어 서울의 경우 28일에 최고 기온이 2.8℃에 불과했으며 평균기온도 '''-0.1℃'''를 기록해 3년만에 11월 일평균기온 영하를 기록했다. 그리고 29~30일에는 '''-3.6°C'''를 기록했다. [[복사냉각]]이 강해 내륙 대부분이 영하권을 보이고 중부내륙은 -5°C 이하로 떨어졌다. 29일 최고 기온은 전날보다 낮아서 2.6°C.[* 2012년, 2018년, 2019년을 제외하면 11월 평균기온 영하권은 매년 나와 애매해 보일 수 있지만 3일 연속 일평균 기온이 영하였다. 12월 1일도 -3.6°C를 기록했다.] * [[12월]][* 6~7일, 10~12일, 22~24일, 26~29일 제외. 특히 14~17일, '''30~31일'''] -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서울 12월 평균기온이 -0.4°C였고, 전국적으로도 평년보다 0.9°C 낮았다. 하순에 이상 고온이 강했고 몇몇 날이 고온이지만 저온이 잦은 편이었고 3째주와 월말에 강한 한파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